‘7개월만에 최고치’ 8천만원 찍은 비트코인, 지금 사도 괜찮을까?

뉴스1 많은 투자자들이 일확천금을 꿈꾸며 비트코인 투자를 생각하지만 요동치는 가격 때문에 매수, 매도할 타이밍을 잡기가 여럽습니다. 실제로 올해 초에는 비트코인이 폭락하면서 ‘끝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죠. 하지만 10월에 접어들며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얼마나 갈까요?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10월 들어 최고치 찍은 비트코인 뉴스1 그동안 비트코인은 매년 10월에 가격 상승세를 기록했는데요. 올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난 5월에만 36% 이상 폭락하며 3000만 원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에 결혼자금까지 투자한 예비신랑, 파혼하고 나니…

떨어졌던 비트코인 연일 상승세 비트코인에 결혼자금과 대출금 투자한 예비신랑 파혼 선언했던 예비신부의 후회 이제는 ‘끝’이라고 생각했던 가상화폐, 그중에서도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4만 달러(한화 약 4,700만 원)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이번 달 들어 연일 상승세를 기록했는데요. 많은 이들의 우려와 달리 상승세는 끊이질 않았고 지난 21일에는 6만 5,906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한화로 약 7,700만 원에 달하며 지난 4월 중순 가상화폐 투자 붐이 절정에 달했을 시기에 기록했던 최고가보다 높은 금액이었죠. 불과 한 달 만에 3,000만 원 가까이 오른 비트코인에 개인 투자자들의 희비는 엇갈렸는데요. 일부는 “한참 떨어졌을 때 팔지 말고 더 사둘 걸”이라며 아쉬움을 일부는 “역시 존버는 성공한다”라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여성은 당혹감을 드러냈는데요. 그녀의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 초 4년간 만난 예비신랑 B씨와 결혼을 준비하던 예비신부 A씨는 결혼식을 준비하며 서로의 재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두 사람이 가지고 있던 재산은 대출을 조금 받으면 양가 부모님의 도움 없이 서울 외곽에 신혼집을 구할 정도였죠. 당시 B씨는 자신이 모아온 돈과 함께 가상화폐에 투자한 금액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A씨는 정확한 금액을 물었고 B씨는 “소액 대출과 친구들에게 빌린 돈 조금을 포함해 1억 가량이 들어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생각지 못한 큰 금액에 A씨는 “결혼식 준비를 위해서라도 투자금액을 회수하는 게 어떻겠냐?”라고 제안했다는데요. 하지만 B씨는 “지난해 말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조금만 믿고 기다려달라”라며 A씨를 설득했죠. 4년간 B씨의 성실함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A씨는 결국 그를 믿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문제는 결혼식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4월에 터졌는데요. 신혼집 계약을 확정 지으려던 A씨가 B씨의 추가 투자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1월 한화 약 3,500만이었던 비트코인은 2월과 3월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고 불과 두 달 만에 6,800만 원까지 치솟았는데요. 이에 B씨는 올해 안에 1억 원을 넘길 거라 판단하고 부모님 명의로 추가 대출까지 받아 3억 원을 투자한 것이었습니다. A씨의 당혹스러운 반응에도 B씨는 “부자가 되려면 비트코인 밖에 답이 없다”라며 자신을 믿어달라고 요청했죠. 하지만 B씨의 자신만만하던 모습과 달리 비트코인은 4월 현상 유지에 이어 5월 엄청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매수가가 대략 5,800만 원이었던 B씨는 비트코인이 4,476만 원까지 떨어지면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결국 신혼집 계약은 물거품이 됐고 그럼에도 B씨는 ‘한 번만 믿어달라’라며 A씨를 설득했죠. 하지만 6월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소폭 하락했는데요. 이에 A씨는 이별을 선언했고 결혼식장 예약까지 잡아뒀던 두 사람은 결혼 3개월 전 파혼하고 말았습니다. A씨는 파혼에 대해 “돈을 잃어서 파혼했다기보다는 결혼을 앞두고 불확실한 투자에 평생 모은 돈을 넣었다는 걸 이해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예비 신랑의 성실함에 결혼까지 결심한 건데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자 태도에 같이 미래를 그릴 수 없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죠. 이렇게 끝날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인연은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며 행방을 알 수 없게 됐는데요. 10월 들어 비트코인이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했고 사실상 B씨는 원금 회복은 물론 수익도 플러스로 돌아서게 된 거죠. 이러한 상황에 다다르자 A씨는 다시 한번 B씨에게 연락해 볼지 고민 중이라며 조언을 요청했는데요. 결혼식을 앞두고 한껏 예민해진 상황에서 급하게 파혼을 결정한 것 같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었습니다. 또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어쨌든 결혼 자금 회수도 성공했기 때문에 두 사람 관계만 회복되면 올해 안에 결혼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전했습니다. 이 같은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는데요. 한쪽은 “4년간 이어온 인연은 쉽게 끊을 수 없다”, “서로 잘못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며 연락해 보라고 응원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본인도 힘들었을 텐데 그때 버려놓고 이제 와서?”, “결국 돈 벌었다니까 돌아간다는 거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죠. 한편 사연 속 커플과 달리 부부의 경우 이혼할 때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 역시 재산 분할 대상에 포함된다는데요.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