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기분, 과도한 피로…혹시 비타민D 부족 증상?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 관리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비타민 D 결핍’을 조심해야 한다.

비타민D는 피부에 햇빛의 자외선이 닿게 되면서 체내 합성을 통해 우리 몸속에 흡수된다. 비타민D는 우리 몸의 여러 기능을 하며, 특히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결핍되지 않도록 신경 써주어야 한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활동 시간이 줄어들고 실내에 머물게 되기에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감소하기 때문에 햇빛으로 충분한 비타민D를 생성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비타민D 결핍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비타민D 결핍 증상은 특히 뼈와 치아가 약해지며 면역력 감소, 피부 노화, 소화불량, 신경과민증 등이 나타나며, 흔히 알려지지 않은 증상으로는 탈모, 기분 변화, 만성피로가 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타민D 부족 증상

Boots 약사 Bina Mehta는 “비타민 D는 뼈, 치아 및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체내 칼슘과 인산염의 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며,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시켜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만성 피로

국립 의학 도서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낮은 비타민D 수치는 피로감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과도한 피로를 호소하는 61세 남성 A씨의 사례 연구를 살펴보았다.

A씨는 우울증, 수면 무호흡증 및 기면증을 포함한 다른 가능한 상태에 대해 검사를 받았지만 과도한 피로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이후 다른 검사 결과 비타민D 수치가 매우 낮은 것을 발견했고 이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보충제를 섭취하게 했다. 12개월의 추적 관찰에서 A씨는 피로를 완전하게 해소했다.

탈모

비타민은 피부의 각질 세포에 의해 대사 된다. 즉 모발, 손톱 및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에 쓰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타민D는 또한 모낭 성장 및 다양한 신호 경로에 관여된다.

이에 몸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모낭의 각질 세포가 모발 성장을 조절하기 위해 기능하다가 결국 기능을 하지 못해 모발이 빠지기 시작한다. 눈에 띄는 탈모가 발생했다면 비타민D 부족을 의심해 보자.

기분 변화

겨울이 다가오면 계절성 우울증 등으로 우울한 기분이 들 수 있지만 비타민D 결핍 때문에도 우울증 및 기타 정신 장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낮은 비타민D 수치가 인지 기능과 뇌 건강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비타민D가 풍부한 식단을 먹거나 보충제를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비타민D 섭취 TIP

약사 Mehta는 “비타민D는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음식, 특히 우유 한 잔과 같은 지방 함유 음식과 함께 섭취할 때 신체가 가장 쉽게 흡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타민D는 기름기 많은 생선, 붉은 고기, 달걀노른자 등과 같은 식품에 함유되어 있지만 음식만으로는 충분한 비타민D를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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